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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당일치기 여행기 (22)
RS's Travel & Electronic
광고 포스트는 아닙니다. 시승 감상이죠. CEVO의 미니 전기차 CEVO C SE를 시승하러 왔습니다. 남들 다 가로로 차를 대놓은 곳에 홀로 세로로 대놔도 될 정도로 작은 크기, 실속 있는 기능, 이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 타고 다니는 가스차를 사기 전에는 3년간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녔을 정도로 전기 모빌리티에 관심이 많았기에 한번 시승하러 가봐야 겠다 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지인이 저보다 먼저 갔다 와서 꽤 좋더라는 말을 하길래 냉큼 시간을 내봤습니다. 일단 스펙을 좀 볼까요. 이하는 시승하러 갔을때 받았던 자료들입니다.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75.4km라고 되어있네요. 상담해주셨던 CEVO 매니저님께 제원상 75.4고 실제는 더 적지 않겠냐 라고 질문했는데, 오히려 이보다 더 나올 것..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연도별 구간에 이어서 개별 가수들의 전시물을 소개해 보려 한다. 이런 느낌으로 각 가수들의 무대의상이나 음반, 사용했던 기타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부다 클로즈업 한 상태의 사진을 찍는 건 좀 무리였는데... 전시물 내의 조명 때문에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니 전시물이 찍히는 게 아니라 유리에 비친 내가 찍혀버린다. 기타리스트 김광석님과 김목경 님의 기타가 전시되어 있다. 아시겠지만 여기의 김광석님은 "가객" 故김광석 님과는 동명이인. 김광석 님의 기타는 하모니, 김목경 님의 기타는 pMAN. 김태원 님의 전시물과 사용하셨던 일렉기타. 메이커는 잘 모르겠다.. 성시경 님의 기타와 의상도 전시되어 있다. 야마하 기타를 쓰셨구나.. 모델도 정확히 알아볼 수 있다. APX500. 현재는 ..
2015년에 개관한 대중음악박물관. 사실 역사가 그리 깊은 건 아니다. 그래도 대중음악을 주제로 한 박물관이라 꼭 방문하고 싶었지만, 경상도 쪽이라 너무 멀어... 가보자 가보자 생각만하다가 이번에 큰 맘먹고 광주에서 출발, 거의 4시간 정도 걸려서 겨우 도착했다.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9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전화번호 : 054-776-5502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popmuseum.com/ 관람시간 : 10:00~19:00 / 입장 가능시간 18:00 한국대중음악박물관 2F 가수소장품(의상)관 온 국민이 사랑한 대중음악사의 많은 가수들의 그 당시 입었던 무대의상, 기타, 사장, 트로피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 대표적으로 한대수의 의상 www.kpopm..
보석꽃. 박물관 한쪽에 정중하게 자리를 마련해서 전시 중인 작품이다. 그냥 꽃꽃이같은거 해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옆에 있는 작품 설명을 읽어보면 납득이 가는 대우였다. 꽃이 얹어져 있는 저 그릇비슷한것은 백수정을 가공해서 만든 것이고 그아래에 있는 대좌는 18K 금이고, 2천 개도 넘는 꽃송이가 보석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독일의 유명 보석세공사 만프레드 빌드라는 사람의 작품이라고 한다. 여러 보석 들을 종류별로 모아서 한 곳에 원석과 세공품을 같이 전시하고 있다. 나 같은 일반인이 보석박물관이라고 하면 바로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석영계의 보석들. 특히나 호안석, 즉 호랑이 눈 보석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저 반사광이라고 해야 할까.. 내가 위치를 바꿔가며 저 보석을..
극한직업 스리랑카 보석 광산 https://www.youtube.com/watch?v=SMYrax1wbx8https://www.youtube.com/watch?v=aBR7z9tSTts 여기 오기 전에 한 번쯤 보는 것도 좋을듯한 방송. 보석이 그냥비싼게 아니라 저렇게 힘들고 위험한 과정을 거쳐 캐낸 원석을 전문가가 연마까지 해야 하니 비싸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군산대학교 앞에서 출발하면 대략 1시간정도. 광주 북구청에서 출발할 경우 2시간 정도 생각하면 된다. 주소 : 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전화번호 : 063-859-4641 관람료와 관람시간은 여길 참고하시길. 주차장이 상당히 넓다. 내가 방문한 날이 평일이었는데도 주차된 차가 좀 있길래 관람객이 평일에도 좀 있나 보다 했는데, 정작 내가..
전남 광주에서 북쪽 지방으로 올라가는 고속도로를 탈 때 자주 만나게 되는 휴게소중에 백양사휴게소가 있다. 몇 번 들르면서 이 근처에 백양사라는 절이 있구나..라는 것만 알았지 실제 백양사를 가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도에서 보니 생각보다 백양사와 많이 떨어져 있는데.. 나는 백양사휴게소라길래 휴게소에서 좀 내려가면 바로 나오는 곳인줄 알았다. 광주에서 한 시간정도 차로 달리면 매표소에 도착한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입구 앞에 식당 같은 가게들이 많다. 입장료와 입장권은 위와 같다. 주차비를 따로, 그것도 차종에 따라서 다르게 받는 경우는 드문데. 매표소 옆에 있는 주차장은 넓고, 전기충전소도 구비하고 있다. 백양사까지 가려면 매표소를 넘어서 한 몇백미터정도 차로 더 갈 수도 있지만 산림욕 하는 ..
완도 당일치기 여행의 두 번째 목적지는 완도 타워. 진도 갔을땐 진도타워 갔으니 완도 왔을 땐 완도 타워 가야 되지 않겠나 싶어 청해포구 촬영장을 나와서 바로 이곳으로 향했다. 진도타워처럼 가는길이 갑작스러운 고경사 길이 이어지지는 않지만 여기도 가는 길이 제법 경사가 있다. 운전에 주의하실 필요가 있다. 주차장에 도착. 청해포구 촬영장에서 대략 20분거리정도. 지금같이 코로나 상황이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몰린다면 수용하기는 어려운 크기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이곳으로 걸어 올라가야 된다. 차량은 진입금지.......인데, 냉큼 이곳으로 들어가는 차량도 있었다. 뭐 관계자 차량이나 운송 관련된 트럭이면 이해가 가겠는데, 아무리 봐도 일반 관광객이다. ... 자기 집 안방이 아닌 이상 지키라고 쓰여있는 규칙은..
04년~ 05년에 방영되었던 "해신"이란 드라마가 있다. 군대에서 봤었는데, 원래 TV를 거의 안 보던 나도 군바리 종특으로 인해 이 드라마를 열심히 봤었다. 최수종 씨와 수애 씨 및 출연진들의 연기가 인상 깊었고, 특히 사극 BGM으로 일반 가요를 쓰는 경우가 없던 시기라 꽤 신선했던 기억이 난다. 제대하고 얼마 안가서 이 해신이란 드라마가 촬영되었던 곳인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에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게 지금으로부터 약 14~15년쯤 전인 거 같다. 완도방문을 결정하고 당일치기로 딱 두군데의 명소를 정할 때 이곳을 첫 번째 장소로 정했다. 도착하기 전에는 이곳을 그냥 "드라마 해신 촬영지"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 이후 여러 가지 사극이나 TV 프로그램을 찍는데 활용되었다고 한다. 출입구에 ..
6월 중에 있을 전시회중에 스마트 팩토리 관련된 전시회 하나와 함께 사전예약을 하고 기다리던 전시회중 하나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에 관련된 각종 개발품들이 전시되는 B2B(기업 대 기업) 전시장이다. 솔직히 B2B로 일부러 설정한것은 참관객들의 수준 상향과 참가업체의 유치 편의성을 위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되려 B2C(기업 대 개인) 성향에 맞을만한 제품들도 보였다. 실제로 애들 데리고 참관하는 분들도 몇몇 보였고... 전시회 특성상, 게임업과 관련이 없을수 없는 데다, 아예 그쪽을 노리고 참가한 업체도 몇몇 있으니.. 부담 없이 참관하러 오셔도 좋을 거 같다. 광주에서 5시 30분에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 버스에 탑승하고 3시간 반동안 멍하니 유튜브를 보고 있다가 ..
시작하기에 앞서... 진돗개와 진도개는 뜻이 다르다는 듯 하다. 나무위키의 내용을 참고하면, "원서식지인 진도를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는 진도 지역의 의견을 문화재청이 수용하여 심사를 통과한 진도군의 진돗개에 한해서만 진도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는 듯하니, 여기서는 진돗개가 아닌 진도개라는 명칭으로 통일한다. 아마도 테마공원에 있을정도의 개들이면 전부 심사를 통과한 순종들일테니까. 알고지내는 회사대표님이 같이 밥먹을 때 문득 꺼낸 말이 "진도에 개 데리고 재주부리는거 보여주는 데가 있다던데 거기 한번 가보고 싶다" 였다. (그러나 이 대표님은 방콕족이라 절대로 저곳에 갈리가 없다.) 이번에도 무작정 차에 시동부터 걸게된 이유가 그것 뿐 ㅋㅋ 계속 해오던 대로 계획도 없이 무작정 당일치기 여행을 시작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