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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당일치기 여행기 (22)
RS's Travel & Electronic

소쇄원을 나와서 곧바로 이곳으로 왔다. 차를 타고 소쇄원에서 약 10분정도 거리. 바로옆에 광주호가 있으니 여기를 먼저 들르고 오시는것도 좋다. 소쇄원보다는 좀더 넓은 주차장. 근데 평일인것을 고려해도 사람이 거의 없었다. 실제로 문학관 안에는 아예 나말고 아무도 없었다. 인기가 없나? 여기도 소쇄원과 비슷한 입장료를 받는다. 단,소쇄원을 갔다와서 거기 입장권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준다. 성인 2천원이니까 천원에 입장권을 준다는 얘기. 가사문학관을 먼저가고 소쇄원에 가도 마찬가지로 할인된다. 산속에 호젓하게 있는 느낌적인 느낌. 정원이 잘 꾸며져 있다. 좀더 여기저기 볼 수도 있었지만 워낙 날씨가 더웠던지라 도망치듯 문학관 본관으로 들어갔다. 조금.. 작다는 느낌이드는 본관의 모습이다. 근데..

군산, 목포를 돌아다니면서 여행에 맛을 들인것같다. 원래는 방콕족이었는데.. 다음 목적지는 거주지인 광주에서 엄청 가까운 담양이다. 차로 30분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게 내가 방콕족이라는 것에 대한 증거다. 광주호가 가까이 있다. 덤으로 가기 좋을듯. 그러나 내 목적지는 이번엔 소쇄원과 다른 한군데 해서 두군데 뿐이다. 이전 여행과 마찬가지로 오후시간이나 되서야 갑자기 무작정 차타고 나온거라 시간도 없고.. 지금은 평일이라 차가 많지 않다. 저 끝에 매점같은게 있는데, 저긴 평일에도 영업중. 음료수같은걸 살 수 있다. 담배는 안판다.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간곳에 있는 가게에서 담배를 파는데 그 외에 요깃거리도 있는거 같다. 여튼간 주차장에서 맞은편으로 찻길을 건너가면 소쇄원으..

해양문화재연구소를 관람하고 나와서 시계를 보니 대략 6시. 바다분수가 벌어지는 장소로 가서 차를 주차하고 저녁을 먹은뒤 베스트 플레이스를 선점하고 동영상 촬영준비를 하기에 적절하다. 맞은편에 있던 자연사박물관은 패스! 바로 차를 몰았다. 갓바위 주변에 주차한 차를 타고 10분 안되서 도착한 바다분수 현장 근처에서 사진 찰칵. 경치좋다. 솔직히 말한다. 군산보다 경치 좋았다. ㅋㅋ 아니 군산이 못하다는게 아니라 ㅋㅋ 분수쇼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그저 물구경 하려고 나온사람도 있다. 주변에 돌아다니면서 안건데 여기 외국인도 상당히 많이 찾아온다. 저기가 바다분수가 벌어지는 장소인듯 하다. 하지만 여기서 사람들이 뭘 타는 걸 본적이 없다. 그냥 접안시설인지 아니면 코로나때문에라도 운영중지인건지. 꽤나 대대적..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특별전시 "궁宮 신문화의 중심에 서다" 를 다 관람하고 1층과 2층에 전시된 전시품들을 관람했다. 휴식공간은 바다를 조망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아동용 전시관도 있다. 아무리 그래도 저길 들어갈 이유는 없다. 해양역사, 그 중 배에 관련된 전시실은 두가지로 분류되어있다. 세계의 배, 즉 한국이외의 배와 한국의 배 두가지. 그중 세계의 배 역사실을 먼저 들어갔다. 각 역사실에 전시된 건 대체로 각 시대에 맞는 배의 모형들이다. 유독 코티샥의 모형퀄리티가 쩔길래 줌인 해서 사진을 찍었다. 돛을 고정하기위한 밧줄들부터 함재보트까지 엄청나게 정교하게 제작되어있다. 혹시 선내도 구현되어 있을까? 뭐 전시물의 대부분이 당대 배들의 모형인데 그 모형이 허접해서야 문제가 큰거겠지만,..

갓바위 주변에 나있는 해상보행교를 지나서, 조금 걷다보면 바로 보이는 곳. 연구소라지만 가보면 결국 박물관이다. 딱히 이곳을 목표로 하고 오기보다는 주변에 있는 갓바위나 분수쇼같은걸 보는김에 겸사겸사 들르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온다면 좋을것 같다.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으로 지어져 있는 건물. 바로 맞은편에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있다. 겸사겸사 저곳도 들를까아... 했는데, 다음 목적지인 춤추는 해상분수 관람에 시간을 맞춰 가려면 저기까지 돌기에 살짝 빠듯하다 싶어서 생략했다. 말했듯이 일반적인 박물관이다. 해양문화재연구소 부설이라던가 뭐 그런거겠지. 입구에서 코로나관련 열체크등을 하고 있다. 특별전시가 진행중이다. "궁宮 신문화의 중심에 서다" 라는 주제로 대충 고종때에 서양문화가 섞이면서 조선의 궁궐문..

전북군산에서 일하다가 건강문제로 고향인 광주로 내려와서 잠시 망연해 있다가 생각을 정리한답시고 오후 2시가 다되서 느닷없이 목포를 향해 차를 몰았다. 멍하니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목포에 있다는 이상한 바위사진을 본게 계기였다. 출발해서 한 30분이 지나서야 "내가 뭘 하는거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왕 당일치기 여행을 한다면 미리 해당지역의 명소를 어디어디 방문하자.. 하고 생각하고는 아침부터 출발해서 오전 오후 저녁에 각각 방문하면 좋을곳을 두루 둘러봐야 효율이 좋을텐데, 이시간에 출발해서야 갈수 있는곳은 한군데 정도뿐이지 않은가... 30분이나 달렸는데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도 뭣한 상황이라,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고 스마트폰으로 목표지점인 갓바위 부근을 살펴보았는데, 마침 주변에 구경할만한 곳이 모여..

여기는 딱히 말이 필요없다. 그냥 지도만 봐도 여기의 경치가 얼마나 좋을지 감이 온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수십킬로미터의 도로가 쫙 펼쳐져 있고, 왼쪽이던 오른쪽이던 경치를 방해하는것이 거의 없다. 군신시내에서 차로 약 30분~1시간정도의 거리가 된다. 도로에서 좌측이든 우측이든 이와같은 휴게소가 있다. 나는 군산에서 선유도로 가는길에서 좌회전해서 들어왔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바다를 구경하고 있다. 물론 평일에 오면 텅텅 비어있다. 사람이야 어찌되었건 경치좋다.. 평일에는 잠겨있는 매점이다. 평일에 한번, 주말에 한번 총 두번 이곳을 들렀는데 평일에 왔을땐 저 매점이 안열려 있어서 담배에 불도 못붙이고 있다가 다른분께 불을 빌렸다. 오는길에 라이터가 없다는건 알았는데 설마 휴게소에 매점같은것..

군산시내 중심지에서 차로 대략 1시간 30분을 달려서 도착한곳. 진포해양공원도 갔다오긴 했지만 바다를 제대로 구경했다고 말하기 뭐한곳이기도 했고, 기왕 바닷가 도시에 왔으니 해수욕장이란곳도 함 가봐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출발을 결심했다. 군산시에서 비용도쪽으로 쪽 간다음, 바다를 가로질러 쫙 뻗어있는 새만금방조제를 지나간다. 사실 여기도 경치가 굉장히 좋아서 옆눈질 하다가 운전을 위험하게 될것같은 곳이다.그리고 신시도와 무녀도를 지나서 선유도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바다니까... 경치가 안좋을리는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여정이 훨씬 더 경치가 좋았다. 혼자가는게 아니였다면 지나가는 길도 사진을 찍었을텐데... 구글지도로 이곳을 검색하면 신시도와 무녀도 사이에 길이 없는것처럼 나올텐데 실제..

네번째 목적지는 동국사. 우리나라에 얼마 안남은 일본식 사찰이라고 한다. 내가 숨덕이라(ㅋㅋ) 일본식 사찰이라고 하면 "오 나의 여신님"에서 케이이치일행이 눌러붙어 살고 있던 타리키혼간지(타력본원사)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ㅋㅋ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방문해봤다. 히로쓰가옥을 방문한뒤 걸어서 10분 내외정도면 도착한다. 도착했을때 관광버스를 타고 왔는지 다른 관광객 무리가 있었다. 대웅전이 보인다. 들어오고 나서 바로 보이는게 아시바로 뭔가를 만들어 놓은 모습. 뭔가 새로 건물을 만들려고 하는모양이다. 뒤로 나있는 대나무숲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던건 아니고,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절에서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본전 내부이다. 좀 아담한 느낌이었다. 법당에 모셔진 소조석가여래삼존상이다. 국가보물로 지정되어..

세번째 목적지는 히로쓰가옥이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지어진 당시 포목점 주인인 히로쓰 게이사부로 라는 사람이 지었다고 들어 알고 있었다. 지금은 한국제분이라는 회사의 소유물이 되어있고, 여러 영화의 촬영장소로 선택된적이 있으며 등록문화제로도 인정받았다고 한다. 다음목적지인 동국사와 상당히 가깝다. 히로쓰 가옥의 입구. 여기로 오는길에 있는 건물들도 의도적으로 나중에 리모델링 한걸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좀 고풍적인 형태를 띄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 보통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듯. 문을 저렇게 측면에 내놓는 것은 적대인물이나 침입자가 대문을 통해 들어오려고 해도 돌아서 들어와야 되므로 동선에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라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거 같다. 들어가면 바로 본채인듯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