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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Travel & Electronic
동해쪽은 날씨가 안좋으니 딱히 일출보러 원정갈일도 없고 집 옆에 있는 봉서산을 뒤져보면 일출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2시간정도 산을 뒤져봤지만 정작 천안에서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포인트는 봉서산 아래 있는 육교. 지도에 저 검은색 네모. 산 위는 나무가 방해되서 제대로 찍을 수 없거나 건물이 방해되서 안보인다. 도착한 시간이 대충 6시 30분 담배라도 피면서 대기.... 하필 오늘 유난히 안개가 심해서.. 헛걸음 한건가 싶었다. 일출시간 07:44분을 이미 넘긴 07:50분에는 더 심해졌다. 솔직히 텄구나.. 싶어서 철수하려고 하기 직전에 07:51, 해가 빼꼼 하고 흑성산 자락에 얼굴을 들이민다. 안개가 심한 날씨가 오히려 도움이 된 상황. 맨눈으로 봐도 전혀 눈이 안아플 정도로 빛이 줄어들어..
사람 오지게 많은 에짚 입장대기줄에 서서 2시간 걸려 겨우 들어갔다.. 진짜 솔직히 AGF기간 좀 늘릴 수 없나. 이벤트장이고 뭐고 사람으로 가득해서 앞으로 걸어나갈 수 없을정도다. #하츠네 미쿠 관련 16주년을 맞이한 하츠네 미쿠. 관련 굿즈를 판매중이다. 이전부터 미쿠 태피스트리 하나쯤 있었으면 했었기에 나도 줄을 섰다. 결재기 문제가 생겨서 거의 한 2~30분은 대기했던거 같다.. 16주년 기념(A2사이즈)과 같이 팔고 있던 소형 태피. 기념 태피의 키워드는 "창작의 날개" 만져보면 질이 좋고 약간 얇은 티셔츠 감촉이다. 인쇄 품질은 말할것도 없다. 더 큰 대형 태피도 있었지만 너무 크면 오히려 장식할 곳이 한정되고, 이 일러스트가 매우 마음에 들어서 이쪽을 택했다. 그외에 아크릴 굿즈, 장패드, ..
지스타 관람 두번째 날 거의 인디부스에만 있었다. 원래 그럴 예정이었고.. 관심있는 부스가 원래 몇개 없었어서. 아까운건 일요일의 코스프레 대회를 보려고 일부러 일정을 토,일로 잡았는데 까먹고 인디부스에서 놀다가 놓친것 40여개 업체가 출품했고, 그중 20군데 넘게 시연했다. 스탬프 다 받고한 뽑기 결과는 스토브인디 할인권 5장. 꽝취급만 5장이다 ㅎㅎㅎ 출품 업체는 새로보는 뉴페이스도 있었고.. 플엑에서 이미 봤던 면면도 있었고. 비주얼노블쪽이 좀 많고.. 생각지도 못하게 여성향 게임이 몇개 보인다. 기억에 남고, 사진도 남아있는 부스만 몇개 보자면, 옥냥이등의 스트리머 플레이로 알려진 편집장 역시 스트리머 플레이로 유명해진 산나비 솔직히 스트리머 플레이 없어도 충분히 인기있었을법한 갓-겜 길고양이이야..
- 소녀전선2 - 하이퍼그래프 - 브레이커스 - 데미스 리본 - 별이되어라2 - 로스트소드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왼쪽의 엘리자베스는 영락없이 페이트 적밥 아닌가..? 가운데 하얀스커트만 씨스루로 바꾸면 그냥 적밥인데..? 개발자님, 이거 맞아요? - 명조 -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테르비스, 라그나돌(웹젠 부스) 부스소속 코스플레이어중 제일 마음에 든다. 키도 크셔서 어둠실력자의 알파역에 딱이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알파역 코스프레를 하신분은 모델 은지예씨. 입실론역은 레이싱걸 홍지은씨. - 리버스1999 - 다크앤다커 이색적이면서 멋진 조합이다. 굳이 꼽자면.. 다크앤다커와 어둠실력자 알파코스 하신분들이 최고였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번 행사에서 내가 가장 대단하다고 느낀 코스플레이어..
올해도 방문한 2023지스타 넥슨과 호요버스가 안온것으로 유난히 "이번 지스타 볼거 없다" "왜가냐"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2일 일정으로 다녀와서 느낀소감 : 회사 두개 빠진것으로 지스타의 가치가 없어지는건 아니다. 넥슨이 차지하고 있던 큰 부스를 통째로 점령한 NC TL을 위시해서 여러가지 게임을 가지고 왔다지만 이 회사와 이 회사 게임 양쪽 다 관심이 없어서 패스. 아니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둘다 혐오하기 때문에 패스. 진짜로 들고 나올줄이야.. 철면피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만약 옆에 넥슨이 있었다면 서로 멱살이라도 잡았을라나. 부스를 매우 신경써서 준비했다. 작년 지스타의 P의 거짓 부스같다. 고용된 코스프레의 퀄리티도 상당. 엘프녀와 마법사 할배의 조합이 꽤 괜찮음. 저 할배역할은 외국인..
매우 재미있게 둘러봤던 레트로장터. 오래된 게임패키지, 게임기, 게임관련 굿즈와 피규어등등 갖가지 상품들을 사람들이 가져와서 내다파는 돗대기 시장. 규모가 뭐 얼마나 되겠나.. 싶었는데 생각외로 크다! 솔직히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찐게이머라면 딱히 구매할 생각을 안하더라도 그냥 아이쇼핑만으로 뭔가 즐거워지는 광경. 가운데에 있는 저거 좀만 가격이 더 쌌다면 진짜 샀을텐데. 쯔바이 한정판(20만), 센티멘탈 그래피티 한글판 프리미엄(35만), 프린세스메이커4 한정판(40만) 풀패키지들 가격보고 쪼금 놀라긴 했는데. 저 풀패키지가 아직까지 저 정도 상태로 보존되고 있다면 나름 가치가 있을려나? 일단 이날 본 장터의 게임매물 단일상품으론 저 프메4가 최고가. 가운데의 센티그라가 사진으론 좀 안보일텐데 자세히 ..
코엑스에서 하는건줄 알고 첫날 아침에 진짜 코엑스까지 가버렸다가 거기 안내원한테 지적받고는 당황해서 킨텍스로 튀어간건 안비밀. 플엑이 코엑스에서 하는거라고 작년 지스타 보고 온 뒤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던것도 안비밀. 대체 난 뭘보고 착각한걸까 -_-;; 좌우지간 또 왔다. 2022 AGF볼때 왔었지 기억이 맞다면 이번 플엑의 행사장은 작년 AGF가 있었던 공간과 같은곳을 쓴다. 서브컬쳐나 게임같은건 한쪽에다 다 몰아넣는건가. 플엑은 큰 행사장 하나를 대충 다섯가지로 구획을 나눠서 운영한다. 입구에서 맨 왼쪽에 리듬게임이 주로 있는 아케이드와 메인이벤트장이 있고 그 다음 오른쪽에 일반기업이나 머기업들이 출품한 일반 공간 그 다음은 인디게임이 있고 그 다음에 컴퓨터, 게임관련 하드웨어들이 있는 공간 마지막이..
작년에 못가서 한이 되었던 지스타. 올해는 기필코 간다고 마음먹고 월차를 쓰고 부산행 기차에. 부산역에 도착한 뒤 지하철을 이용할것을 괜히 버스로 가서는 거의 50분정도 걸려서 겨우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도착. 엄청난 인파가 입장전에 예매권과 입장용 팔찌를 교환하기 위해서 몰리는중이다. 이 행렬은 거의 걸어서 5분거리쯤 되는 이 꼬불꼬불한 통로에 빼곡하다. 입장전에 한컷. 정작 행사장 안에서 구경할때는 정신없이 돌아다니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다. 더군다나 돌아오고 나서 기억에 남는 게임이나 부스가 P의 거짓이랑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세카이 뿐이다. 오기전에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참가업체랑 출품작에 대해서 좀 조사를 했어야 했는데 오기전에는 "미리 알고 오면 기대가 줄어든다" 라는 지금 생각해..
유튜브에서 서동남 님 채널의 방송을 보고 따라서 만들어 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k8t2OwgdQY 기본적인건 똑같이, 대신 컨트롤박스는 비싸니까 그냥 버튼을 나사못과 케이블 타이로 고정시켜놨습니다. 회로도입니다. PLC는 LS산전의 XBC-DR20SU 입니다. 제어판용 합판은 처음은 450x500짜리 사다가 썼는데 공간이 좀 남길래 살짝 잘라서 썼습니다. 가시 찔릴까 봐 모퉁이는 종이테이프로 마무리했습니다. 단자대를 14p로 해야 됐었는데.. 제가 이걸 만들려고 부품 알아볼 때 가장 싸게 파는 곳에서 14p만 품절 상태여서 원래 가지고 있던 4p단자대를 붙여서 14p로 사용했습니다. 부품명 단가 개수 가격 PLC XGB XBC-DR20SU 215000 1 2..
광고 포스트는 아닙니다. 시승 감상이죠. CEVO의 미니 전기차 CEVO C SE를 시승하러 왔습니다. 남들 다 가로로 차를 대놓은 곳에 홀로 세로로 대놔도 될 정도로 작은 크기, 실속 있는 기능, 이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 타고 다니는 가스차를 사기 전에는 3년간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녔을 정도로 전기 모빌리티에 관심이 많았기에 한번 시승하러 가봐야 겠다 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지인이 저보다 먼저 갔다 와서 꽤 좋더라는 말을 하길래 냉큼 시간을 내봤습니다. 일단 스펙을 좀 볼까요. 이하는 시승하러 갔을때 받았던 자료들입니다.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75.4km라고 되어있네요. 상담해주셨던 CEVO 매니저님께 제원상 75.4고 실제는 더 적지 않겠냐 라고 질문했는데, 오히려 이보다 더 나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