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Travel & Electronic

2023 G-STAR, 지스타 - 1 본문

게임,서브컬쳐 쇼

2023 G-STAR, 지스타 - 1

RS 2023. 11. 21. 22:21
SMALL

올해도 방문한 2023지스타

넥슨과 호요버스가 안온것으로 유난히 "이번 지스타 볼거 없다" "왜가냐"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2일 일정으로 다녀와서 느낀소감 : 회사 두개 빠진것으로 지스타의 가치가 없어지는건 아니다.

 

 

 

넥슨이 차지하고 있던 큰 부스를 통째로 점령한 NC

TL을 위시해서 여러가지 게임을 가지고 왔다지만 이 회사와 이 회사 게임 양쪽 다 관심이 없어서 패스.

아니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둘다 혐오하기 때문에 패스.

 

 

 

진짜로 들고 나올줄이야..

철면피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만약 옆에 넥슨이 있었다면 서로 멱살이라도 잡았을라나.

부스를 매우 신경써서 준비했다. 작년 지스타의 P의 거짓 부스같다.

고용된 코스프레의 퀄리티도 상당.

 

엘프녀와 마법사 할배의 조합이 꽤 괜찮음.

저 할배역할은 외국인을 고용한건가?

 

 

 

단일 부스로 가장 인기가 높은곳은 아마도 로스트아크 

10시 땡하고 사람들 들어가자 마자 줄이 백여명 가까이 선곳은 여기뿐일듯.

나는 로아 초기에 총잡이로 한두달 해본걸로 이 게임에 대한건 접기로 했다.

영광의 벽같은 연출은 상당했다고 생각하지만.. 뭐, 굳이 다시하고싶진 않아.

 

 

 

언리얼 부스 구석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창세기전 리메이크.

한때는 국산게임중 그래도 괜찮은 게임이었지만..

 

사실 이 게임사 내놓는 시도마다 실망만 시켰기때문에 딱히 시연할 마음도 안든다.

행사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유튜브로 데모 플레이 영상을 봤는데... ㅋㅋ 아주 총체적 난국이였다.

이딴게... 64800원...?ㅋㅋ

 

 

 

중국회사 하오플레이

앤간해선 캐릭터수집하는 모바일게임 관심없지만 리버스1999는 좀 괜찮다 싶어서 관련 이벤트가 없나 기웃거렸지만

아무래도 이 회사는 소녀전선2를 더 밀고 싶은모양이었다.

 

오른쪽은 레굴루스, 가운데는 소네트... 왼쪽은 X.

사실 게임을 극초반만 해본 상태라 X는 검색을 좀 해보고 알았다.

 

소녀전선은 잘 몰루..

그래도 다들 기업고용된 사람들이라 의복이나 소품 퀄리티가 높다.

 

다른곳 쏘다니다가 우연히 보게된 리버스1999 성우분들이 출연한 이벤트.

작중 인상깊..달까 이 게임이 다른 모바일게임과 다르구나 싶게 만든 캐릭터 APPle의 성우 최낙윤님을 실제로 봤다.

풍채에 걸맞게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성우분이다.

 

 

 

이세돌의 주르르와 릴파가 출연한다고 해서 또 기웃거린 넷마블 부스.

데미스 리본이란 게임을 시연한다고.

 

근데 다른 부스들 기웃거리다 시간을 놓쳤다..

 

역시나 퀄리티가 높은 코스어분의 사진샷만 남기고 다른곳으로.

 

 

 

그라비티 부스

라그나로크 시리즈와 각종 자잘한 유통게임을 가지고 나왔다.

굳즈에 꽤 돈을 쓴거 같다. 인형이나 캔뱃지등을 거의 뿌리다시피 하고 있더만.

스노우브라더스2가 있길래 함 플레이 해봤는데 딱히 바뀐건 없었다.

애초에 1~10스테이지만 할 수 있었기에 맛을 볼것도 없이 금방 끝나버렸고..

오른쪽게임은 Planet U란 게임. 이것도 재밌었다.

 

 

 

포우? 파우? 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영웅전설 모바일

모바일로 나왔다는거 자체가 이미 똥겜전환 완료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에 시연해본 느낌으로는 그렇게 단정짓기는 어려울려나 하는 생각이 안든것도 아니다.

아니.. 의외로 원작고증 꽤 잘되있고.. 난이도도 그냥 라이트하다고 볼수도 없는거 같고.

리버스1999외에는 딱히 관심있는 게임은 없었는데 이번 지스타에 가서 오히려 흥미가 생긴 게임.

 

딱히 영웅전설 부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번 지스타 전체적으로

시연자에게 굳즈를 주는 방식을 다양화 한듯하다.

작년엔 그냥 인스타 트위터 유튜브같은데 구독 팔로우 하든가 아니면 게임을 다운로드 받던가 하면 주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엔 퍼즐을 풀게 만든다거나, 영웅전설같은 경우는 오른쪽처럼 사진을 찍게 한다던지, 리버스1999같은 경우는 스탑워치 같은 느낌으로 카운트되는 숫자를 1"99"9에 맞춘다던지...

여러가지 방식으로 좀 더 자사의 게임을 각인시키려는 방법을 쓴거 같다.

 

스트리머들을 초청해서 진행된 토크쇼 같은 느낌의 이벤트. 

오른쪽에서 두번째 내가 자주보는 방송의 이즈렌님이 있다.

지스타 끝나고 나중에 방송에서 이즈렌님 직접 얘기하시길 아주 무쟈게 고생하셨다고 ㅋㅋ

 

 

내용이 길어지니까 이것도 두개로 쪼개야 겠다.

인디게임과 코스플레이어 사진은 2부에서.

 

 

LIST

'게임,서브컬쳐 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G-STAR, 지스타 - 3  (0) 2023.12.12
2023 G-STAR, 지스타 - 2(코스프레 사진)  (0) 2023.11.22
2023 PLAYX4, 플레이엑스포 - 2  (0) 2023.05.22
2023 PLAYX4, 플레이엑스포 - 1  (1) 2023.05.16
2022 G-STAR, 지스타  (0) 2022.11.1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