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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Travel & Electronic
소쇄원을 나와서 곧바로 이곳으로 왔다. 차를 타고 소쇄원에서 약 10분정도 거리. 바로옆에 광주호가 있으니 여기를 먼저 들르고 오시는것도 좋다. 소쇄원보다는 좀더 넓은 주차장. 근데 평일인것을 고려해도 사람이 거의 없었다. 실제로 문학관 안에는 아예 나말고 아무도 없었다. 인기가 없나? 여기도 소쇄원과 비슷한 입장료를 받는다. 단,소쇄원을 갔다와서 거기 입장권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준다. 성인 2천원이니까 천원에 입장권을 준다는 얘기. 가사문학관을 먼저가고 소쇄원에 가도 마찬가지로 할인된다. 산속에 호젓하게 있는 느낌적인 느낌. 정원이 잘 꾸며져 있다. 좀더 여기저기 볼 수도 있었지만 워낙 날씨가 더웠던지라 도망치듯 문학관 본관으로 들어갔다. 조금.. 작다는 느낌이드는 본관의 모습이다. 근데..
군산, 목포를 돌아다니면서 여행에 맛을 들인것같다. 원래는 방콕족이었는데.. 다음 목적지는 거주지인 광주에서 엄청 가까운 담양이다. 차로 30분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게 내가 방콕족이라는 것에 대한 증거다. 광주호가 가까이 있다. 덤으로 가기 좋을듯. 그러나 내 목적지는 이번엔 소쇄원과 다른 한군데 해서 두군데 뿐이다. 이전 여행과 마찬가지로 오후시간이나 되서야 갑자기 무작정 차타고 나온거라 시간도 없고.. 지금은 평일이라 차가 많지 않다. 저 끝에 매점같은게 있는데, 저긴 평일에도 영업중. 음료수같은걸 살 수 있다. 담배는 안판다.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간곳에 있는 가게에서 담배를 파는데 그 외에 요깃거리도 있는거 같다. 여튼간 주차장에서 맞은편으로 찻길을 건너가면 소쇄원으..